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다날, 日 웹머니와 ‘모바일 결제서비스’ 계약
입력 : 2014-02-10 오후 12:27:25
[뉴스토마토 류석기자] 다날이 일본에서 휴대폰 결제시스템 서비스를 시작한다.
 
휴대폰결제 전문기업 다날은 일본의 전자머니 발행기업 웹머니와 온오프라인 결제시스템 개발과 운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웹머니는 일본 내에서 전자머니를 발행하는 기업이다. 전자머니는 게임, 음악, 동영상, 앱, SNS, 콘텐츠 구매 그리고 각종 사회공헌 활동 등에 사용되고 있다. 지난해 결제액은 약 1400억엔으로 추산된다.
 
이번 계약에 따라 다날은 스마트폰에 바코드를 생성해 온오프라인에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 운영에 나선다.
 
먼저 오는 3월21일 도쿄 코리안타운에서 개최되는 ‘제1회 신오쿠보 드라마-영화제’의 공식 결제수단으로 ‘스마트폰 결제’가 확정됐다. 영화제 관람객들은 스마트폰 바코드를 통해 입장권 구매, 기념품 구입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향후 다날과 웹머니는 모바일 결제 시스템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류석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