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한국테라데이타 “통합적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회사되겠다”
입력 : 2014-02-19 오후 4:20:28

◇오병준 한국테라데이타 대표 (사진제공=한국테라데이타)
 
[뉴스토마토 류석기자] “우리가 지향하는 경쟁력은 조직적이고 통합적인 통찰(insight)을 공유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오병준 한국테라데이타 대표이사는 19일 서울 삼성동 파크하얏트호텔에서 사업전략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변화한 데이터의 통찰을 공유하는 ‘뉴 테라데이타’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테라데이타는 분석 데이터 플랫폼, 마케팅 애플리케이션, 컨설팅 서비스를 수행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전세계 77개국에 1만명 이상의 전문인력과 자동차, 금융, 통신 등 주요 산업에서 2500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테라데이타는 2014년 국내시장 공략전략으로 ▲테라데이타의 세계 최고의 데이터 분석 시스템 국내 시장 도입 ▲국내 기업의 성공적인 빅데이터 사업 지원 ▲신규 시장 확보와 내부 경쟁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
 
특히 오병준 대표는 빅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 대표는 “우리의 최적화된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들이 고객과 시장에 큰 가치를 전달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데이터에 대한 통찰력을 활용해 고객들이 비즈니스를 더 잘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테라데이타의 가장 중요한 철학으로 꼽았다.
 
또 빅데이터는 아주 새로운 형태가 아니며 새롭게 접근하기 보다는 기존에 우리가 잘 모르던 데이터들을 잘 축적·분석해 통합마케팅 부문에 있어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금융, 유통, 통신 뿐 아니라 하이테크, 자동차 등 제조 분야와 공공 서비스 등에서 신규고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오 대표는 “지난해 나온 IDC 자료에 따르면 빅데이터 산업이 매년 꾸준히 27%가량 성장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한국테라데이타도 올해 50%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류석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