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대우정보시스템, 1분기 영업損 14억.."공공사업 발주 감소 탓"
입력 : 2014-05-15 오후 6:56:16
[뉴스토마토 류석기자] 대우정보시스템은 올 1분기 영업손실 14억1664만원을 기록해 적자가 지속됐다고 15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영업손실 32억3794만원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적자폭은 크게 개선됐지만, 공공사업부문에서 발주량이 감소한 영향으로 적자를 이어간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9억8166만원으로, 지난해 달성했던 262억6172만원 대비 약 18%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13억260만원으로 전년 동기 기록한 28억8537만원과 비교해 큰 폭으로 개선됐다.
 
대우정보시스템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우에도 상반기 공공사업 발주 지연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잇따른 대형 사업 수주와 사업 품질 강화 노력으로 4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바 있다"며 "SI사업의 특성 상 하반기로 갈수록 발주량이 증가함에 따라 실적 호전을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류석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