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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보안 포트폴리오 확장..사이버 보안 강화
입력 : 2014-05-22 오후 2:33:04
[뉴스토마토 류석기자] 시스코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 중인 ‘시스코 라이브 2014(Cisco Live 2014)’ 행사에서 자사의 ‘지능형 악성코드 차단(AMP)’ 솔루션과 데이터센터 보안 포트폴리오를 확대 발표한다고 밝혔다.
 
AMP는 특정 시점은 물론 차별화된 회귀적 분석 기술을 적용한 지속적인 보안을 통해 공격 전 단계에 걸쳐 발생하는 보안 위협을 지능적으로 방어 해주는 솔루션이다.
 
이에 따라 시스코 고객들은 제로데이 공격과 지능형 지속 위협(APT)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 시스코는 앞으로도 이 두 부문의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혁신해 지능형 사이버 보안을 한층 강화할 전략이다.
 
새로 업데이트 된 시스코 AMP는 업계 최초로 네트워크와 엔드포인트 사이의 보안침해지표(IoC)를 통합 위협 방어, 글로벌 위협 정보와 제로데이 위협 대응을 위한 전방위적 보호 기능과 연계시킨다. 맥(Mac) OSX를 확장 지원하며 지속적 분석을 위한 정보 연동 시 기업과 개인 정보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기업 경계 네트워크 상에서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를 지원한다.
 
시스코는 또 오랜동안 업계를 선도해온 자사의 ASA 방화벽 제품군의 기능을 강화해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보안을 확대하고 우수한 성능과 확장성, 유연성을 제공한다. 이번 신제품은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과 애플리케이션 중심 인프라스트럭처(ACI) 환경에 걸맞은 강화된 보안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크리스토퍼 영(Christopher Young) 시스코 보안 비즈니스 그룹의 수석부사장은 “오늘날의 보안 위협은 엔드포인트,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를 통해 기업 비즈니스 환경에 침입을 시도하고 있다"며 "시스코는 단순히 정해진 특정한 시점 또는 사건 발생시에만 위협에 대처하는 대신 24시간 언제나 위협에 대비할 수 있는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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