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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대전선병원, '모바일 헬스케어' 공동연구 협약
입력 : 2014-06-09 오후 2:51:23
◇강성모 KAIST 총장(왼쪽)과 선승훈 의료원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KAIST)
 
[뉴스토마토 류석기자] KAIST가 대전선병원과 손잡고 '모바일 헬스케어'분야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KAIST와 대전선병원은 9일 KAIST 본관 제1회의실에서 강성모 총장, 선승훈 의료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와 전자통신 기술을 활용한 의료 서비스 확대'를 내용으로 하는 협력협약을 체결했다.
 
모바일 헬스케어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환자와 의사가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의료 서비스를 주고받는 것을 말한다.
 
향후 양 기관은 ▲모바일 헬스케어 관련 개발 및 연구 ▲의료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 및 연구 ▲해외환자 원격진료 시스템 개발 ▲국책과제 공동수행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구체적 협력방안으로 모바일을 접목한 사물인터넷 기반의 웨어러블 기기와 센싱(sensing)기구 개발을 추진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 공동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강성모 KAIST 총장은 "50년 역사를 가진 선병원의 의료기술과 정보기술 분야 세계대학랭킹 20위권인 KAIST의 기술을 접목하면 모바일 헬스케어분야에서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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