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 매직쿼드런트.(사진제공=VM웨어)
[뉴스토마토 류석기자] VM웨어는 IT 리서치 기관 가트너가 발표한 '2014 매직 쿼드런트, x86서버 가상화 인프라 부문'에서 최고 기업(리더)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Gartner Magic Quadrant)는 전 세계 IT 기업들의 비전과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역량, 제품 포트폴리오 등을 기준으로 업계 경쟁력을 평가하는 글로벌 IT평가 지표다.
VM웨어는 시장 지배적인 점유율과 높은 고객 만족도를 바탕으로, 두 개 평가항목인 비전 완성도(Completeness of vision)와 실행력(Ability to execute)에서 모두 최고 점수를 받았다.
가트너는 x86서버 가상화 시장이 'IT인프라의 현대화'와 '클라우드 컴퓨팅'이라는 매우 중요한 두가지 트렌드의 토대라는 점을 들어, 이번 선정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존 길마틴(John Gilmartin) VM웨어 SDDC 제품군 부사장은 "VM웨어가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서 5년 연속 서버 가상화 리더로 선정된 것은 VM웨어의 비전, 전략과 솔루션이 IT환경에서 갖는 영향력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VM웨어는 서버를 넘어 네트워크와 스토리지까지 가상화함으로써 고객들이 IT효율성, 민첩성과 유연성을 데이터센터 전반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VM웨어는 서버 가상화를 이미 도입한 기업들이 네트워크와 스토리지 등 다양한 데이터센터 구성 요소로 가상화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는 유일한 기업으로, 포춘지가 선정한 100대 기업 전체를 포함해 전 세계 50만 여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