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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메트릭 CEO 방한 국내기업과 협력방안 논의
입력 : 2014-11-13 오후 2:41:59
[뉴스토마토 류석기자] 데이터 보호 분야 글로벌 기업 보메트릭은 자사의 앨런 케슬러(Alan Kessler) CEO가 방한해 최근 비즈니스 현황과 전략을 소개했다고 13일 밝혔다.
 
보메트릭은 최근 글로벌 기업 최초로 KCMVP 검증필 암호모듈을 탑재하며, 공공분야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등 국내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 나가고 있는 기업이다. 
 
한국지사 설립 2주년을 맞아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한 앨런 케슬러 CEO는 한국 정부의 보안 정책을 지속적으로 준수하고, 늘어나는 국내 고객들의 보안 요구사항 충족 및 기술지원 강화를 위해 국내외 전문기업들과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앨런 캐슬러 보메트릭 CEO가 회사의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보메트릭)
 
이번 방한 기간 동안 앨런 케슬러 CEO는 금융권 고객 및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글로벌 정보보호 트렌드를 공유하고 국내 데이터 보호 강화를 위한 효과적인 방안과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지난 해 제휴를 맺은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암호모듈의 검증유지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 관계에 대해 논의했다.
 
이문형 한국보메트릭 지사장은 "올해 가장 큰 성과는 본사 제품에 KCMVP 검증필 암호모듈을 탑재한 것"이라며 "보메트릭은 이를 통해 비즈니스에 큰 활력을 얻었고, 내년에는 금융 및 공공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앨런 케슬러 CEO는 "보메트릭에 있어 한국은 여전히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며 빠른 시간 내 가파른 성장을 보이고 있어 기대가 된다"며 "보메트릭은 데이터 중심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현지 시장에 맞는 전략으로 한국 기업들이 데이터 보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빅데이터 시대 쏟아지는 비정형 데이터와 클라우드 환경의 새로운 보안 위협에도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앨런 케슬러 CEO는 HP, 쓰리콤(3Com) 및 어튠 등 IT업계에서 30년간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로, 현재 보메트릭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고 새로운 시장 기회를 발굴하며 비즈니스 모멘텀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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