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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이용자 을미년 목표는 '목돈 만들기'
입력 : 2015-01-08 오후 4:12:56
[뉴스토마토 류석기자] SK컴즈(066270) 네이트 이용자들은 을미년 새해를 맞아 저축 및 재테크에 큰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트는 네티즌들의 이슈 토론공간인 '네이트Q(http://comm.news.nate.com/nateq)'를 통해 '2015년 당신이 이루고 싶은 것은?'이라는 제목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1만591명의 참여자 가운데 28%(3015명)가 새해에는 저축과 재태크를 통해 목돈을 모으고 싶다고 소망했다고 8일 밝혔다.
 
이어 다이어트, 운동 등을 통한 건강 돌보기가 22%(2312명)를 차지했으며, 결혼과 연애를 통해 자신의 반쪽을 찾고 싶다는 답변도 18%(1912명)에 달했다.
 
또 취업, 이직, 성적향상이 17%(1765명)를 차지했는데, 네티즌들은 각종 차별이 없어지고 취업의 기회가 보다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매년 새해 단골 소망 중 하나인 금연은 5%(561명)가 선택했다. 그 밖에 자격증 취득, 외국어공부 등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위한 투자를 통해 실력향상을 꾀하겠다는 답변이 5%(362명), 독서, 요리, 등산 등 개인에 맞는 취미 갖기를 통한 지친 생활의 활력소 충전이 3%(273명)로 각각 뒤를 이었다.
 
기타 답변으로 "올해에는 전국민을 비탄에 잠기게 만든 세월호 참사와 같은 인명 참사가 없는 한 해가 되기를..", "2014년은 아름다운 꽃들이 너무 많이 흔들렸던것 같다. 2015년은 모두가 행복하고 웃는 날만 가득하길", "각종 사건, 사고없이 살맛 나는 세상이 되었으면..", "2015년은 국민 모두가 행복하고 무탈하게 지나갔으면.." 등 2014년의 슬픔을 뒤로하고 올해의 희망을 기원하는 메시지가 주를 이뤘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네티즌이 직접 주제를 제안해 이루어졌다. 댓글을 통해 자신이 네티즌들과 이야기하고 싶은 주제를 제안할 수 있도록 이용자 참여폭을 확대한 네이트Q는 주 1회 이상 네티즌이 제안한 주제로 설문조사가 진행된다.
 
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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