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석기자] 전국 지방자치단체 행정전산망인 '새올'이 9일 오전부터 마비돼, 지자체의 행정업무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새올 시스템을 관리하는 행정자치부 산하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 따르면 장애는 이날 오전 각 지자체로부터 주민등록번호 조회 요구가 급증해 발생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시스템을 마비시킬 정도로 주민번호 조회 수요가 폭주한 정확한 경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자체 '전자정부' 시스템인 새올 전산망 마비로 각 지자체와 주민들은 이날 오전 민원 및 행정 처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지역정보개발원은 긴급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