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는 지난달 30일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게임서비스에 대한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PIMS)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는 기업이 고객의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보호조치 체계를 구축했는지 점검하여 일정 수준 이상의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개인정보 관리과정, 보호대책, 생명주기 3개 분야의 124개 통제항목, 310개의 세부점검 사항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넷마블은 지난 2004년부터 '개인정보보호마크(ePRIVACY)'를 10년 연속 획득하는 등 이용자들의 정보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며 "향후에도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보호를 최우선적으로 해 적극적인 투자와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류석 기자 seokitnow@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