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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주요업종 4분기 경기성장 예상"
"작년 4분기 경기위축 반등효과"
입력 : 2009-09-27 오전 11:08:02
[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대부분의 국내 주요 업종은 4분기에 경기 성장세를 보이겠지만, 이는 2008년 4분기의 급격한 경기 위축에 따른 반등효과에 따른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7일 전경련이 18개 주요 업종단체를 대상으로 조사, 발표한 '2009년 3분기 산업동향 및 4분기 전망'에 따르면 전자, 반도체, 타이어, 제지업종은 반등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또 철강, 섬유, 석유화학, 자동차업종은 저점 통과 후 교착상태에 있으며, 일반기계와 시멘트는 저점을 통과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조선업종은 아직도 하강국면이 지속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3분기 업종별 생산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석유화학, 건설, 시멘트, 비철금속, 자동차 등이 증가세를 보였고, 철강, 전자, 공작기계, 반도체 등은 감소세를 기록했다.
 
4분기에는 화섬, 제지, 철강, 전자, 반도체, 일반기계 등 상당수 업종이 플러스 성장으로 변화가 전망된 반면 건설과 자동차는 마이너스로 전환이 예상됐다.
 
전경련은 4분기 실적 호전 이유에 대해, 지난해 경기악화에 따른 기저효과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전경련 관계자는 "현재 경기가 저점을 통과한 것으로 보이지만 철강, 전자, 일반기계와 같은 업종은 아직 2007년 생산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며 "올해 상반기에는 각국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이 효과를 나타냈지만 4분기에는 추가적인 재정지출을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아직 경기회복을 논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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