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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전그룹, 재난대비키트 약국 공급
입력 : 2016-11-17 오후 1:58:52
[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태전그룹은 긴급 재난용품 제작사 넥스트세이프의 재난대비 헬멧키트 '라이프멧'을 전국 약국에 단독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라이프멧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필요한 모든 물품을 하나의 헬멧 안에 담은 개인용 재난대비 키트로 보호장비, 응급처치, 구조요청, 탈출의 4단계 시스템에 맞춰 방호두건, 외상처치패드, 압박붕대 등 14종의 용품이 구성돼 있다. 
 
모든 국민이 재난에 대처할 수 있도록 재난 초기에 현실적인 대처가 가능한 핵심물품을 중심으로 개발됐다. 8세 이상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태전그룹 관계자는 "9월 경북 경주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한 후 계속되는 여진에 한국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이 증가하고 있다"며 "지진과 같은 재난에 앞서 개인 스스로의 대비가 필요한 만큼, 라이프멧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태전그룹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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