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디지털이미징이 콤팩트 디지털카메라와 DSLR 카메라의 장점을 모은 하이브리드 디지털카메라를 출시하고 시장 공략을 강화합니다.
삼성디지털이미징은 삼성 서초사옥 홍보관에서 하이브리드 디카인 'NX10' 발표회를 열었습니다.
하이브리드 디카는 DSLR보다 훨씬 가벼우면서도 렌즈를 교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손쉽게 들고다니면서도 DSLR급의 화질을 원하는 여성층과 중장년층을 주요 고객으로 합니다.
파나소닉과 올림푸스 등 몇몇 해외업체들이 지난해부터 제품을 내놓았으며 한국기업으로는 삼성디지털이미징이 처음입니다.
기존 콤팩트디카와 DSLR의 성장세가 주춤한 상황에서, 하이브리드 디카가 카메라 업계에 새로운 활로를 열어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디카 시장은 올해 100만대에서 2012년 500만대, 2015년 900만대 규모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삼성디지털이미징은 이번 제품을 통해 고급형 디카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도 함께 노릴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삼성의 NX10이 시장에서 성공할지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기존 DSLR을 닮은 외관으로 디자인에서 큰 차별점이 없다는 것이 약점으로 지적됩니다.
삼성디지털이미징이 이 시장에서 성과를 올리기 위해서는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하이브리드 디카를 잘 모르는 일반 소비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 관건으로 보입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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