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대창스틸(140520)이 상승세다. 한국전력이 영국 무어사이드 원전 사업인수전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7일 오전 9시27분 대창스틸은 전날보다 5.17% 오른 4475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창스틸은 원자력발전소용 이중바닥재 독점 스팩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원전뿐아니라 해외 한국형원자력발전소 수주현장에 적용되면서 수출을 진행 중이다.
한편 영국 북서부 무어사이드 원전 개발사 뉴젠의 대주주인 일본 도시바는 한전을 무어사이드 원전 사업의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오는 2025년까지 총 3.8GW(기가와트) 용량 원전 3기를 짓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21조원에 달한다. 한전과 도시바는 앞으로 수개월간 지분인수를 위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