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경남은행은 총 200억원 한도로 ‘2018-1차 경은지수연동정기예금’을 판매하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6일까지 판매되는 '2018-1차 경은지수연동정기예금'은 원금을 보장하고 코스피(KOSPI)200지수 변동에 따라 계약기간 금리가 결정된다.
이는 지수상승적극투자형과 지수하락적극투자형으로 선택 가입할 수 있다. 신규지수는 오는 29일 코스피200 종가지수로 결정되며, 만기지수는 내년 1월 25일 코스피200 종가지수로 결정된다.
지수상승적극투자형은 만기지수가 신규지수 대비 20% 이하로 상승할 경우 최고 연 6.0%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단 만기지수가 신규지수 대비 하락하거나 장중지수(종가 포함)가 신규지수 대비 1회라도 20% 초과 상승하면 연 1.0% 금리가 제공된다.
지수하락적극투자형은 만기지수가 신규지수 대비 20% 이하로 하락시 최고 연 6.0%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반면 만기지수가 신규지수 대비 상승하거나 장중지수(종가 포함)가 신규지수 대비 1회라도 20% 초과 하락하면 연 1.0% 금리가 적용된다.
한편 중도해지를 할 경우엔 이자가 지급되지 않으며 중도해지 수수료가 부과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저축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1년제이며 저축금액은 100만원 이상 1만원 단위로 가능하다.
이의준 수신기획부장은 "향후지수가 일정 범위에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할 것이라 판단한다면 경은지수연동정기예금에 가입해 높은 투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만기 해지할 경우 지수 변동에 관계 없이 원금이 보장되는 만큼 안정적인 투자상품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사진/경남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