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BNK투자증권은 19일
CJ CGV(079160)에 대해 올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9만원을 제시했다.
이승훈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개봉한 ‘신과 함께’, ‘1987’ 흥행이 유지되고 있다”며 “또, 상반기 ‘신과함께2’와 새로운 ‘어벤져스’ 시리즈가 개봉해 대작들의 흥행 기대감이 높은 만큼 박스오피스 상승률이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외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될 전망”이라며 “지난해 2분기 적자 이후 비용 통제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1.0%, 31.6% 증가한 1조8955억원, 1001억원으로 전망했다. 해외 매출액이 매년 20% 상승하면서 내년 해외 매출은 국내 매출을 압도할 전망이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