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신한은행은 23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은행 본점에서 전국 보육시설 아동을 위한 ‘첫 입학 축하 학용품 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첫 입학 축하 학용품 키트 제작’ 봉사활동은 매년 CEO와 임원들이 솔선수범해 참여하는 신한은행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위성호 신한은행장과 임·본부장 39명은 스케치북과 노트, 리코더, 필통 등 학용품 17종이 포함된 키트를 만들어 한국아동복지협회에 전달했다. 전달된 학용품 세트는 전국 172개 보육시설 아동 651명을 위해 사용된다.
한편 이날 행사는 지난 1년간 임직원의 승진이나 생일 등 좋은 일이 있을 때 기부하는 ‘좋은 날 좋은 기부’ 프로그램의 기부금을 통해 마련됐다.
아동복지협회 관계자는 “연초가 되면 보육교사들로부터 학용품 지원관련 문의전화가 많이 온다”며 “신한은행에서 보내주신 사랑으로 아이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시작하고 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 남대문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첫 입학 축하 학용품 키트 제작 봉사활동’에서 신한은행 위성호 은행장(사진 가운데)과 한국아동복지협회 이상근 회장(좌측 세 번째)이 학용품 키트를 만들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