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 후보자. 사진/한국서부발전
[뉴스토마토 이해곤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27일 태안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병숙 전 울릉도친환경에너지자립섬 대표이사를 신임사장 후보자로 결정했다.
헬싱키대 경영학 석사와 전북대 전기공학 박사인 김 후보자는 한국전력 전력연구원 원장, 한전 신성장동력본부 본부장 등을 거쳤다.
김 후보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과 대통령 임명 절차를 거쳐 이르면 다음 달 초순 한국서부발전 제8대 사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세종=이해곤 기자 pinvol197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