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호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26일
롯데푸드(002270)에 대해 수익성 회복에 따라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5만원으로 상향했다.
조미진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4547억원 영업이익 148억원이 전망된다"며 "전년도 기저효과와 델리카 사업부의 가동률 상승에 따라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연간 매출액은 1조8955억원, 영업이익은 74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조 연구원은 "육가공 원가 부담 감소, 국내외 분유 매출 회복, 아이스크림 가격 정찰제, 유지 사업부 가동률 상승 등으로 수익성 회복이 기대된다"며 "주당배당금도 6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4배 가까이 상향되면서 고배당주로서의 매력도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