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12일
바디텍메드(206640)에 대해 지난해를 최저점으로 올해는 수익성 회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제시했다.
김형수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연구개발비의 보수적인 처리와 중국시장 안착을 위한 마케팅 비용 증가로 상반기까지는 일시적으로 수익성이 저하 될 예정”이라면서 “하반기부터는 미국과 중국의 현지법인이 본격적인 생산과 영업을 시작해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바디텍메드의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4.2%, 106.9% 증가한 600억원, 60억원으로 전망된다. 그는 “2016년부터 중국 및 미국의 현장진단검사(POCT)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화 전략을 실시하면서 작년 최저점의 수익을 기록하고 점차 회복 중”이라며 “앞으로 현지화 전략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