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3일
해마로푸드서비스(220630)에 대해 햄버거 프랜차이즈 매장 ‘맘스터치’를 올해 추가로 오픈할 예정으로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적정주가는 3100원을 제시했다.
윤주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햄버거 매장은 지난해 말 최고치를 찍은 이후 올해 급격히 감소 중인 것과 달리 맘스터치는 지난해 말 1100개의 매장이 있었고, 올해 추가적으로 80~100개를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M사, L사 등 5대 프랜차이즈 업체의 점포수 성장률을 비교해보면 맘스터치를 제외하고는 모두 큰 폭으로 감소 중”이라며 “맘스터치를 보유한 해마로푸드서비스의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회사의 2분기 실적 성장도 기대된다. 그는 “지난해 상반기에 발생한 주식증여비용과 주식매수선택권 등 일회성 비용이 올해 상반기에는 없다”며 “1분기 실적 개선을 시작으로 2분기에는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2004년 설립된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지난 2016년 상장했으며 햄버거 및 치킨 브랜드인 ‘맘스터치’ 프랜차이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