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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올해 출시 게임 연기…목표가↓-미래에셋
입력 : 2018-05-14 오전 8:40:28
[뉴스토마토 이종호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4일 펄어비스(263750)에 대해 올해 출시 예정인 게임이 연기 되면서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며 목표주가를 28만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문지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하반기에 모바일, PC·콘솔 신작 IP 게임에 대해 컨셉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정식 출시 시점은 2019년이 될 것"이라며 "기존에는 하반기 출시가 예상됐지만 연기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펄어비스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137.4% 증가한 755억원, 영업이익은 60.3% 증가한 335억원을 기록했다.
 
문 연구원은 "1분기에는 모바일 게임이 처음으로 실적에 인식되면서 매출은 전년동기 보다 137% 대폭 증가했다"며 "반면, 검은사막 모바일의 1분기 평균 일매출은 13억원으로 추정치 보다 낮았고 인건비도 두배 가까이 늘어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펄어비스의 2분기는 단기적으로 큰 이슈가 없을 예정"이라며 " 당초 2분기 예정되었던 검은사막콘솔 버전의 Xbox 북미·유럽 출시 일정은 여름, 즉 3분기로 미뤄졌으며 ‘검은사막 모바일’은 하반기부터 해외 지역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으로 3분기 대만 4분기 일본 내년 1분기 북미·유럽 순"이라고 전망했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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