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디자인 제작 플랫폼 망고보드는 카드뉴스 제작 후 동영상으로 자동 변환해 내려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베타버전으로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카드뉴스 동영상 서비스에는 카드뉴스 구성요소를 분석해 영상으로 변환하는 알고리즘인 프리셋이 적용됐다. 망고보드에서 제공하는 템플릿으로 카드뉴스를 제작하면 클릭 한번으로 모션그래픽 구현이 가능하다.
또한 이용자가 제작하는 카드뉴스에 최적화된 프리셋을 적용해 자동으로 영상을 생성하는 기능도 적용됐다. 슬라이드별로 프리셋 종류나 장면 전환 효과, 음향 등을 선택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추가 프리셋 개발도 가능하다.
망고보드 운영사인 리아모어소프트 심재홍 대표는 "동영상 제작은 전문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익힌 전문가 영역으로만 여겨졌지만 이번 서비스 출시로 1인 콘텐츠 생산 시대에 맞게 누구나 영상 콘텐츠 제작을 쉽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망고보드는 카드뉴스 제작 후 동영상으로 자동 변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리아모어소프트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