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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마진율 상승…목표가 상향-한국투자
입력 : 2018-05-31 오전 8:46:26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31일 대상(001680)에 대해 식품의 외형 성장과 소재의 마진율 상승으로 이익이 증가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3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식품 부문이 6년 만에 가장 높은 외형 성장률을 시현 중”이라며 “편의식품과 서구식품 등이 고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캐시카우인 조미료는 가격 인상으로, 장류는 점유율 회복으로 실적 개선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소재 부문의 급격한 수익성 향상은 라이신을 포함한 바이오 제품의 흑자전환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 소재 등의 고부가가치 라인은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투자 활동 축소로 현금흐름이 의미 있게 개선될 것으로 주당현금흐름 개선은 식품업체 주가의 가장 강력한 상승 촉매”라며 “아울러 지난해 이익이 감소했음에도 배당금을 높인 사례를 볼 때 주주가치 환원도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신송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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