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몽골 재무부와 금융감독위원회 등 몽골 공무원 연수단을 대상으로 주택금융 노하우를 전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주택금융공사는 몽골 금융정책 및 금융감독 당국에서 중요 의사결정을 맡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주택금융시장 현황과 주택담보대출 감독체계, 보금자리론·주택신용보증·주택연금 상품 등을 설명했다.
앞서 주택금융공사는 2007년 몽골주택금융공사와 MOU를 체결한 후 몽골 주택금융시장 활성화를 위한 주택금융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전수해왔다.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이번 연수는 기획재정부 주관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으로 진행됐다"며 "한국과 몽골의 주택금융시장 동향에 대해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업무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앞줄 왼쪽 네 번째)과 소노 루브산돌지(앞줄 왼쪽 다섯 번째) 몽골 연수단 단장 등이 7일 부산시 주택금융공사 본사에서 실시된 연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택금융공사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