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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쿼스홀딩스, 자사주 200만주 소각 결정
입력 : 2018-07-05 오전 11:15:19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유비쿼스홀딩스(078070)는 이사회를 열어 보유 중인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소각 규모는 소각 전 발행주식 총수의 약 10% 수준인 200만주로 취득금액 기준으로 127억원, 이사회결의일 전일 종가 기준으로는 100억원 규모다.
 
배당가능이익을 재원으로 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것으로 자본금 감소는 없다. 
 
통상 자사주 소각은 배당과 함께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꼽힌다. 자사주를 소각하면 전체 주식수 감소로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의 주당 가치가 높아지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유비쿼스홀딩스는 자사주 소각을 통해 강력한 주가안정 노력과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고 있다.
 
유비쿼스홀딩스 관계자는 "5G 및 10기가 인터넷 상용화와 함께 회사의 성장은 가속화 되고 있으나 불안정한 국내외 증시 흐름으로 주가는 과도하게 하락했다”며 “이번 자사주 소각은 주가 안정화와 그 동안 일관되게 추진해 온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강력한 의지표명으로 향후에도 기업가치 상승을 주주들과 나눌 것" 이라고 설명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신송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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