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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온, 유상증자로 5G 상용화 시대 준비
입력 : 2018-07-18 오후 2:17:35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차세대 통신솔루션 전문회사 이루온(065440)이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통해 5G 상용화 시대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루온은 전일 운영자금 181억8000만원을 조달하기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영업 및 개발 활동을 강화해 손익을 개선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내년 세계 최초로 국내 5G가 상용화 되면, 그동안 주춤하던 이동통신사의 설비 투자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상증자 자금으로 5G 상용화에 대비한 개발 및 영업 인력 충원, R&D 투자, 그리고 신사업 등에 소요할 예정으로 이를 통한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유상증자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확보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보통주 1200만주며, 신주 예정 발행가는 주당 1515원이다. 신주배정기준일은 8월3일, 구주주 청약예정일은 9월12~13일이고 유상증자 납입일은 9월20일이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신송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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