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지원은 23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대구광역시·한국토지주택공사·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등 3개 기관과 공동주관으로 서대구 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입주 예정기업 등을 대상으로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구지역 중소벤처기업 30여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설명회는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설명과 신청방법 안내, 크라우드펀딩 성공사례 소개 순으로 진행했다.
예탁결제원은 향후 대구지역 중소벤처기업 중 지원대상기업 10개사를 선정해 10월 말까지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자 와디즈와 함께 해당기업이 크라우드펀딩을 완료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지역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은 지난해 서대구 산단 재생사업 활성화와 대구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4개 기관간 체결한 공동업무협약에 따른 추진사업의 일환이다.
예탁결제원은 “산단 재생사업과 최초로 연계되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대구 소재 기업에도 크라우드펀딩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