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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코리아, 안태호 신임 대표이사 임명
신규·경력 엔지니어도 모집
입력 : 2019-01-02 오전 11:46:45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노키아는 한국 지사를 총괄할 새로운 수장으로 안태호 전 노키아코리아 사업총괄 부사장(사진)을 선임했다. 안 신임대표는 노키아의 한국내 네트워크 비즈니스 및 운영을 총괄한다. 
 
안 대표는 육군사관학교 전자공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한 후 충남대학교에서 전자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통신 산업에서만 20년 이상 근무했으며, 그 중 노키아에서만 10년 넘게 전략, 영업 및 비즈니스 개발 분야를 맡아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운영해 왔다. 이번 노키아코리아 신임대표 임명 전에는 통신사업자 및 엔터프라이즈 마켓의 엔드 투 엔드 비즈니스 개발 총괄 부사장을 지냈다. 
 
안 대표는 한국의 성공적인 5G 안착을 위해 혁신적인 기술 개발 및 지원은 물론, 국내 5G 기술 기업들과의 상생협력도 계속할 예정이다. 노키아의 고객사와 파트너사들이 4차 산업혁명과 5G 시대에 성공적으로 부응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과 지원도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노키아는 신입 및 경력 엔지니어 채용에도 나선다. 신규 채용 모집은 5G와 LTE를 포함한 RAN(Radio Access Network) 이동통신망 구축 및 운용 분야로, 이동통신 장비 신규 기능 검증, 무선망 설계 및 운용, 그리고 문제점 분석 업무를 담당한다.
 
노키아 관계자는 "각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실력 있는 엔지니어 채용과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키아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노키아는 150년 역사를 지닌 차세대 모바일 브로드밴드와 사물인터넷(IoT) 선도 기업으로, GSM에서 5G 통신기술에 이르기까지 앞선 네트워크 솔루션과 선도 기술, 다양한 모바일·통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은 노키아의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노키아는 국내 이동통신 3사를 모두 지원하는 유일한 글로벌 네트워크 기업이다. 노키아코리아는 전국 6개 지역에서  약 300명이 근무 중이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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