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이탈리아 종합가전 브랜드 캔디(CANDY)는 '캔디 히트펌프 컴포트 의류건조기'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캔디는 70여년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지닌 프리미엄 종합가전 브랜드로 이탈리아 최초 세탁기를 선보인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국내 공식 수입원 게이트비젼에 따르면 '캔디 히트펌프 컴포트 의류건조기'는 우수한 건조 성능과 심플한 유럽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히트펌프의 저온제습 시스템으로 고열에 의한 옷감 손상이 적고 에너지 소비가 경제적이다. 또한 유럽 에너지효율등급 A++로, 내장된 에코 센서가 건조 도중 건조물의 양과 수분을 체크해 스스로 건조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
젖은 빨랫감을 기준으로 하는 유럽기준 대용량 10kg으로 다양한 빨랫감 건조가 한 번에 가능하다.
특히 캔디만의 특허를 받은 물탱크 '이지 케이스(Easy Case)'는 도어에 위치해 사용자가 한 눈에 물의 양을 확인할 수 있다. 촘촘한 구조의 대용량 매쉬필터를 거쳐 배출된 물은 식물 재배 또는 다림질에 재사용할 수 있다.
또한 매일 입지만 자주 빨기는 어려운 재킷, 외투, 교복 등 옷에 밴 냄새, 먼지, 습기를 제거할 수 있는 '에어워시(Air Wash)' 기능이 탑재돼 의류건조기 하나로 의류 관리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게이트비젼은 설명했다.
한편, 캔디 히트펌프 컴포트 의류건조기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비롯해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제품 구매 시 설치와 A/S 서비스는 국내 프리미엄 가전 유통전문 기업 게이트비젼에서 받을 수 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