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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설맞아 납품대금 300억 조기 지급
입력 : 2019-01-30 오전 9:45:53
[뉴스토마토 안창현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설날을 앞두고 선박 기자재와 블록 납품 중소 협력사들에 약 3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납품대금은 2월11일 지급 예정인 자재대금으로, 11일 앞당겨 설날 전인 이달 31일까지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2014년 이후 4년 만에 약 3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그간 회사 경영정상화에 최선을 다해준 납품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상생차원에서 지난 추석에 이어 납품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회사가 빠르게 정상화에 들어설 수 있었던 데에는 협력업체들의 지원이 결정적이었다”며 “상생을 통해 모협이 서로 발전해 지역 및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학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중구 남대문로 대우조선해양 본사. 사진/뉴시스
 
안창현 기자 chahn@etomato.com
안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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