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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희 한솔그룹 고문, 1일 오크밸리 인근에 영면
선우영석 전 부회장, 장례위원장 맡아
입력 : 2019-01-30 오후 8:34:42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30일 타계한 고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의 장례가 그룹장으로 치러진다. 장지는 고인이 애착을 갖고 키운 한솔그룹의 리조트 '오크밸리' 인근 지역이다.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에 고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의 장례식을 알리는 안내판이 보이고 있다. 고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이 30일 향년 90세로 별세했다. 사진/뉴시스
 
이날 한솔그룹에 따르면 이 고문의 장례를 위해 선우영석 전 한솔그룹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장례위원회가 꾸려졌다. 선우 위원장을 포함, 위원회는 10명 안쪽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고문은 다음달 1일 오전 8시30분 발인식 후 서울추모공원으로 이동해 화장된다. 이어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의 가족 묘역에서 영면에 든다. 그룹장으로 치러지지만 회사 근처를 들르는 등의 별도 예식은 예정돼 있지 않다. 
 
한편 이 고문은 이날 향년 91세로 별세했다. 이날 빈소에는 이 고문의 동생인 이명희 신세계 회장을 비롯, 이재현 CJ 회장과 CJ그룹 경영진,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구자열 LS 회장 등 재계 인사들이 조문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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