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신임 한국신용정보원장에 신현준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장이 내정됐다.
신용정보원 원장추천위원회는 25일 회의를 열고 신현준 전 단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신용정보원 관계자는 "신 전 단장은 은행·보험에 두루 경험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며 "이사회에서 심의 의결 한 후, 총회에서 선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1966년생으로 서울 용문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 은행제도과·보험제도과 서기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등을 거쳤다. 이후 금융위원회 글로벌금융과장과 자산운용과장, 보험과장, 기획재정담당관을 지냈다.
신현준 전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장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