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고용노동부는 9조5000억원 규모의 고용보험기금 전담 자산운용 기관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투자증권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조달청에서 열린 자산운용 기관 선정 평가위원회에서 신한금융투자, NH투자증권, KB증권을 제치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구투자증권은 운용 능력 등에 대한 실사와 협상을 거친 뒤 위탁 계약을 체결하면 7월부터 고용보험기금 주간운용사로 활동하게 된다. 계약 기간은 2023년 6월까지 4년인데 매년 성과평가를 통해 운용사 지위 여부가 결정된다.
주간운용사는 여유자금 운용과 자산운용 전략, 위험관리, 성과평가 등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