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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클리오 신규트림 ‘아이코닉’ 출시
입력 : 2019-04-03 오전 10:21:45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르노의 소형차 ‘클리오(CLIO)’가 편의사양과 가격 간의 균형감을 한층 높인 신규 트림 ‘아이코닉(ICONIC)’을 출시한다. 
 
3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클리오 아이코닉 트림은 기존 젠(ZEN)과 인텐스(INTENS)의 중간 트림으로,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제공하는 모델이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구성해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한 게 특징이다. 클리오 아이코닉 트림의 가격은 2111만원(개별소비세 3.5% 적용)이다. 
 
국내 수입 모델 중 최상의 가격경쟁력을 갖춘 클리오 젠 트림, 파노라믹 글라스루프와 보스(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고급 편의사양을 탑재한 클리오 인텐스 파노라믹(INTENS Panoramic) 트림 사이에서 편의사양과 가격 간의 균형감을 극대화했다.
 
클리오 젠 트림은 1954만원, 인텐스 트림 2278만원, 인텐스 파노라믹 트림의 가격은 2298만원 이다.
 
르노가 클리오의 신규트림 '아이코닉'을 출시한다. 사진/르노삼성
 
클리오 아이코닉 트림에는 먼저 고객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풀오토 에어컨, 인텔리전트 스마트카드시스템, 앞좌석 열선시트, 전방 경보 시스템, 전방 안개등 코너링 기능 등 기존 수입 소형차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편의사양이 모두 탑재됐다.
 
여기에 야간 운전시 선명한 시야 확보를 돕는 LED PURE VISION 헤드램프와 디자인적인 측면은 물론, 뛰어난 시인성까지 제공하는 3D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도 기본으로 장착된다. 에투알 화이트, 인텐스 레드, 아이언 블루 등 해치백 특유의 매력을 더해주는 인기 색상도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한편, 르노 클리오는 지난해 유럽에서만 총 32만8860대가 판매되며 3년 연속 소형차 판매 1위를 차지한 모델이다. 르노 클리오는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시장 중 하나인 유럽 소형차 시장에서 유일하게 연간 30만대 이상 판매된 독보적 모델이다.
 
한국에서도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2018년 말까지 총 3652대가 판매됐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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