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는 올해 정기총회에서 제 4대 회장으로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박현남 도이치 은행 서울지점 대표 및 공동 지점장, 옌 뱅가드 올리콘 발저스 코리아 대표, 마우리치오 코라사 AXA 손해보험 재무부사장, 디어크 루카트 쉥커코리아 대표, 남경희 디아지오 코리아 재무 이사, 카이야네스 베그너 김앤장 외국변호사 등 기존 임원들도 재선임됐다.
김동환 핀에어 한국지사장, 줄리엔 샘슨 GSK 한국 사장이 신임 이사회 구성원으로 선출됐다.
ECCK는 2019 정기총회에서 제 4대 회장으로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대표의 연임을 결정했다. 사진/ECCK
새 이사회는 앞으로 2년간 ECCK를 대표하고 상의 활동을 총괄한다. ECCK는 유럽 및 다국적 기업들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각 산업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글로벌 전문가들로 성별 및 국적 등 다양성을 고려하여 이사회를 구성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실라키스 회장은 “새 이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유럽 기업과 산업계의 목소리를 강화하고 유럽상의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한국과 유럽 당국과의 협력을 통해 ECCK 회원사들을 위한 기업환경 향상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