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오는 13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9 대한민국 마케팅 페어'를 개최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기유통센터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국내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우수 제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국내외 시장진출 기회를 열어주는 중기유통센터의 연중 최대 이벤트다.
이번 행사에는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 및 판매전과 함께 국내외 바이어 90여명이 참여하는 구매상담회, 히든스타제품 톱5 공개오디션, 판로유공자 포상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됐다.
지난해 열린 히든스타제품 톱5 현장 생방송 진행 현장. 사진/중소기업유통센터
특히 중소기업의 ‘스타상품’을 발굴하는 ‘히든스타제품 톱5'는 지난 5월 10일까지 총 149개사가 예선에 참여한 가운데 1차 서류평가, 2차 전문가 및 소비자 체험단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욕시 복합살균기, 풍기인견소재 언더웨어, 필터식 공기청정기, 친환경 음식물쓰레기 전용봉투, 가습기 등 5개 제품이 최종 발굴됐다. 동 상품은 행사 현장에서 지상파 특별생방송으로 공개오디션을 통해 소비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정진수 중기유통센터 대표는 “이번 행사를 디딤돌삼아 국내 우수 중소기업들이 제품에 대한 인지도 개선 및 국내외 판로를 적극적으로 개척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