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모헤닉 게라지스는 삼성증권과 강남 삼성증권 본사에서 2020년 모헤닉 게라지스의 코스닥 기업공개(IPO)를 위한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기차 플랫폼 개발 기업인 모헤닉은 대표적인 크라우드 펀딩 성공 기업이다. 삼성증권의 엄격한 내부 심사를 통과한 모헤닉은 이번 주관사 계약 체결이 보수적인 자본시장의 대한민국에서 기업의 혁신적인 도전을 높게 평가한 고무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모헤닉은 4년 전부터 외부 감사를 받고 있으며 전자공시시스템 다트를 통한 기업 공개, K-OTC 상장 등 코스닥 IPO를 위한 준비를 해왔다. 2000명이 넘는 주주들이 참여하고 있는 기업이라는 점도 삼성증권에서 플러스 요인으로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모헤닉 관계자는 "모헤닉은 단순한 전기차 제조가 아니라 오픈 소스 형태의 전기차 플랫폼과 전기차 운영체제 mOS까지 선보여 세계적인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