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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미아, 강남 신세계백화점 입점…프리미엄 입지 강화
'라메종' 컬렉션 비중 늘리는 등 고급화 전략 시동
입력 : 2019-09-10 오후 2:58:39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까사미아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입점, 향상된 상품 경쟁력으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9층 생활관에 294㎡(약 89평) 규모로 새롭게 문을 여는 ‘까사미아 신세계강남점’은 하이엔드급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백화점 고객을 타깃으로 프리미엄 상품 구성을 확대해 선보이는 특화 매장으로 운영된다. 까사미아는 이를 거점으로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높일 계획이다.
 
까사미아 신세계 강남점 전경. 사진/까사미아
 
까사미아 신세계강남점에서 선보이는 상품은 클래식한 무드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프렌치 모던 양식의 프리미엄 가구 컬렉션 ‘라메종’이 대표적이다. 라메종은 품격 있는 소재와 간결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까사미아의 대표 프리미엄 라인으로, 이번 매장의 상품 구성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모던한 스타일과 유니크한 디테일의 ‘보르도 4인 소파’, 심플하면서도 웅장한 분위기를 살린 ‘살라드 테이블’을 비롯해 다양한 리빙룸, 다이닝룸, 베드룸, 홈오피스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소재와 기능, 디자인 등을 업그레이드한 까사미아의 F/W 시즌 프리미엄 소파 신상품도 비중을 늘렸다. 그와 더불어 각 소파 무드에 맞는 다양한 가구와 소품을 매치해 공간별 스타일링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미는 등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제안할 예정이다.
 
까사미아는 이번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비롯해 지난 8월에는 광주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을 오픈하는 등 더 강화된 프리미엄 컬렉션 라인을 경험할 수 있는 백화점 유통 채널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연내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과 대구점에도 신규 오픈을 준비 중이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새롭게 문을 연 신세계강남점은 까사미아가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고객을 추가 확보하고 입지를 강화하는 거점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향후 까사미아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상품과 더불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고객들에게 제안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한편 까사미아는 ‘신세계강남점’ 신규 오픈을 기념해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풍성한 고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10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대별 7.5%에 해당하는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하고, 20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 3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 1만원권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신규 회원 가입 고객에게는 선착순 500명에게 고급 타월 세트와 라메종 컬렉션 5%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VIP 바우처를 소지한 고객에 한해서는 라메종 컬렉션을 1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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