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대교어린이TV가 오는 18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리얼리티 어린이 성장 예능 프로그램 ‘피터팬의 집으로 오세요’를 방영한다.
‘피터팬의 집으로 오세요’는 스마트폰도 어른도 없는 숲속의 비밀 공간에서 관심사와 재능이 다른 어린이들이 3박4일간 합숙을 하며 놀이 체험과 미션을 수행하는 리얼리티 게임 프로그램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방송영상 콘텐츠 포맷 육성 지원’ 사업에 선정돼 제작됐다.
대교어린이TV가 오는 18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리얼리티 어린이 성장 예능 '피터팬의 집으로 오세요'를 방영한다. 사진/대교
피터팬의 집으로 초대된 7명의 어린이들은 매일 한 명의 리더를 선정해 놀이와 규칙을 만들어 나간다. 참가자들은 후크 선장과의 대결을 통해 황금 금화를 획득하게 되며, 가장 많은 금화를 획득한 1명이 보물 상자를 얻게 되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대교어린이TV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놀이와 규칙을 만들며 문제 해결력과 독립성, 주체성을 키워나가는 성장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다”며 “디지털 환경에서 자라 ‘디지털 네이티브’라 불리는 Z세대에게 스마트폰이 없는 환경에서의 진정한 놀이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교어린이TV는 신규 프로그램 방영을 기념하며 ‘어른이 없는 세상! 신나게 놀아보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피터팬의 집으로 오세요’ 참가자 7명 중 보물상자를 얻게 될 최후의 1인을 예측하는 이벤트로, 10월9일까지 진행된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