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국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 4일째에 첫 발생지인 경기도 파주에서 또다시 2건의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국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 4일째에 첫 발생지인 경기도 파주에서 또다시 2건의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사진/뉴시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일 의심신고가 접수돼 오전 9시 30분께 해당 농장에 방역 담당관을 급파했다. 앞서 17일과 18일 파주와 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각각 확진된 바 있으며 의심신고 접수는 이틀만이다.
한편 이날 오전 6시까지 파주·연천 발병 농장 등에서 돼지 1만372마리가 살처분됐다. 연천 발생 농장 반경 3㎞ 내 농장 3곳 가운데 2곳은 살처분이 끝났고, 1곳도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연천 발생 농장은 이날 오전 살처분 작업이 끝난다.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