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서윤 기자] LG화학이 ‘제4회 대학생 광고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주제는 ‘최종 소비자 대상 LG화학 제품에 대한 홍보영상’이다. 참가자들은 CF, 언박싱(unboxing), 웹드라마, 패러디, 홈쇼핑 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영상을 제작해 응모할 수 있다.
영상 콘텐츠에 관심 있는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개인 또는 4명 이하 팀으로 구성해 응모할 수도 있다.
응모기간은 10월1일~10월20일까지다.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수상작은 LG화학 내부 및 외부 전문가가 모여 본선, 결선 심사를 진행한 후 다음 달 8일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1개 팀에는 상금 500만원과 HS애드 인턴십 기회(2명)를 제공한다. 최우수상 2개팀에는 상금 각 200만원이, 우수상 2개팀에는 상금 각 100만원, 인기상 6개팀에는 상금 각 50만원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내달 중순 열린다.
성환두 홍보담당 상무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들의 톡톡 튀고 재기 발랄한 작품과 아이디어를 기대한다”며 “젊은 세대와 교감을 늘리고 친숙한 기업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G화학 대학생 광고공모전은 2016년 시작했다. 지난해엔 600여명이 참가해 250여편의 작품을 출품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최서윤 기자 sabiduri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