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인피니소프트가 이노페이 앱을 리뉴얼 한 ‘앱카드 카메라 결제’를 17일 출시했다.
이노페이 앱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카메라 결제 기능을 추가, 카드사별 앱카드 QR코드 및 바코드를 스캔해 1초 내에 신속한 결제가 가능하게 했다.
이노페이 앱은 오프라인 현장에서 판매자 또는 영업사원이 고객과 대면 및 비대면 상황에서 간편하게 대금을 결제 수납할 수 있는 모바일 통합 결제 솔루션이다. 기존 오프라인 결제 시 사용하는 무선 단말기의 불편함을 줄여 새로운 결제 서비스의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ARS안심결제, IC카드결제, SMS결제, QR결제, 수기결제 등 다양한 결제 기능과 판매자를 지원하는 부가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오프라인 가맹점에 최적화 된 결제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등록특허(제10-1437878호)를 보유하고 있는 ARS안심결제 기능은 온라인 결제와 모바일 결제 시 안심클릭, ISP 인증을 위한 별도의 결제 플러그인 또는 결제 인증 앱이나 보안 프로그램의 설치 없이 휴대폰 번호 입력만으로 ARS인증을 통해 카드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상담원에 의한 수기결제의 경우에도 고객의 카드 정보를 따로 불러 받을 필요 없이 휴대폰 번호만 불러 받으면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황인철 인피니소프트 대표는 “오프라인 환경에서 앱카드 결제는 바코드 스캐너가 구비된 편의점 등의 매장에서만 가능했다”면서 “이번 앱카드 카메라 결제 서비스 출시로 바코드 스캐너 없이도 B2B와 B2C 현장에서 실물 카드 없이 모바일 앱카드를 통해 결제가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노페이 앱 메인 화면 사진/인피니소프트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