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20년 1월의 차로 기아자동차의 3세대 K5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외부 디자인 △내부 인테리어 △제품의 실용성 △안정성 및 편의 사항 △상품성 및 구매의향도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후보 차량을 선발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통해 최고의 차량 1대를 선정한다.
서울시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3세대 K5 출시행사. 사진/기아차
이번에는 기아자동차의 3세대 K5와 DS오토모빌 DS3 크로스백이 후보에 올랐다. 3세대 K5는 21점(25점 만점)을 얻어 1월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이승용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3세대 K5는 과감하고 다이내믹한 외관 디자인, 운전자 중심의 구조와 미래지향적이고 하이테크한 인테리어, 차량과 운전자가 능동적으로 교감하는 인터랙티브 기술을 갖춘 똑똑하면서도 운전의 즐거움을 주는 패밀리 세단"이라고 평가했다.
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해 5월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발표하고 있다. 지금까지 선장 된 차는 △볼보 크로스컨트리 V60 △토요타 라브4 △BMW 뉴 7시리즈 △기아자동차 셀토스 △볼보 S60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E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QC △BMW 뉴 8시리즈 등이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