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규하 기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대구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공고 진행 중인 사업을 우편 접수로 전환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 관련 감염병 위기 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되면서 사실상 비대면 접수 방식으로 일괄 전환됐다.
우편접수 전환 사업은 유망기술사업화촉진, 국제로봇콘테스트 및 R-BIZ 챌린지 수행기관 모집, 로봇직업혁신센터 구축사업 수행기관 모집, 로봇창의교육사업 창의교실 교육용 로봇 기업 지원과제 모집, 로봇창의교육사업 창의나눔 지원과제 등 8개다.
로봇산업진흥원 관계자는 “대구·경북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원본서류 우편 또는 방문 접수로 안내된 사업은 일괄 대구 본원 우편 접수로 전환됐다”며 “사본 서류는 공고문에 안내된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고 전했다.
대구광역시 북구 노원로에 위치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전경. 사진/로봇산업진흥원
세종=이규하 기자 jud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