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판매량이 705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8%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내수는 3673대로 25.4%, 수출은 50.2% 줄었다.
내수는 코로나 19로 인한 수요 위축이 주요인이다. SM6는 31.1% 감소한 731대, QM6는 15% 증가한 2622대가 팔렸다.
QM6.사진/르노삼성
작년 2월에 30대가 팔렸던 SM3 Z.E.는 96대가 판매됐다. 르노삼성이 최대 600만원의 구매보조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영향으로 풀이된다. 어린이용 통학버스 등으로 쓰이는 르노 마스터 버스는 73대가 출고됐다.
수출에서는 QM6가 전년 동기보다 30.6% 감소한 1340대 판매를 기록했다. 로그는 1900대로 61% 줄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