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농협은행이 전날 농촌지역 다문화어린이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KF94 마스크 3000매를 경기 하남시에 위치한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역사회 내 아동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순수 비영리 민간단체로 전국 600여 개소에서 1만6000명 이상의 아동을 돌보고 있다.
이번 후원은 지난 2019년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체결한 '다문화어린이 행복드림(Dream)협약'의 일환이다. 농협은행과 아문디자산운용이 공동으로 조성한 펀드기금을 후원금으로 활용했다.
농협은행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사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일 대구·경북지역 자원봉사자 1004명에게 농협 집밥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농협카드는 지난달 27일 대구가톨릭대학교 병원 의료진에게 응원 메시지와 함께 지역 업체가 판매하는 샌드위치 도시락 200세트를 전달했다.
지난 6일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서 함용문 농협은행 마케팅부문 부행장(왼쪽 세번째부터), 옥경원 한국지역아동센터 연합회 대표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