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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현 중기IT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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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고지신, 옛것들의 귀환
지난 추석명절에 큰누나네 집에서 형제들이 모였습니다. 아들이 혼자라 저는 부모님 제사를 지내고 누나들은 각자의 집에서 명절을 보내기 때문에 명절에 만나는 일은 흔치 않습니다만 이번엔 이사한 집에 처음 방문한다는 이유로 모였습니다.큰매형은 지난해까지 공무원으로 일하고 정년을 맞아 은퇴했습니다. 베이비붐 세대죠. 지금은 구청 소속 계약직으로 일한다고 했는데 일주...
주변시세의 90~95%로 싸다면서요?
지난 한 주 여름휴가를 보내고 복귀했습니다. 1년에 한번 휴가인데 “뜨거운 태양 아래 썸머타임~”은 고사하고 가을에 이사할 집을 알아보러 땀깨나 흘렸습니다. 전세노마드의 설움이랄까. 지금 전세로 살고 있는 집이 점포겸용 단독주택 그러니까 상가주택인데 집 주인이 매물로 내놓았었나 봅니다. 팔려서 새 주인이 들어오는데 이 분이 모든 층을 다 쓰겠다고 했다네요. 그것도 ...
빅맥은 24위, 잡지는 1위?
빅맥지수라는 게 있습니다. 전 세계 주요국에서 판매되는 맥도날드 빅맥 가격을 가지고 각국의 실질물가를 비교해 보는 지수죠.2018년 1월 기준으로 1위(가장 비싼 국가)는 스위스입니다. 빅맥지수는 6.76이군요. 노르웨이가 6.24로 2위, 3위는 6.12를 기록한 스웨덴입니다. 모두 유럽의 잘사는 나라들이군요. 그 정도 받아도 될 것 같습니다.한국은 얼마일까요요? 4.11로 24위입니다. 유럽국...
가격올려도 문전성시...맛 때문일까 맛집이라는 권위 때문일까
지난주 토요일 여의도에 나갔습니다. 가볼 데가 있어서... 휴일의 금융가는 휑한 느낌이어야 정상일 텐데 이곳만큼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워낙에 유명한 국숫집 'ㅈㅈㅈ'입니다. 일정보다 한 시간쯤 빨리 도착한 건 오직 여기 콩국수를 먹기 위해서였죠.제가 군대 제대하고(소집해제..;;) 휴학기간에 이랜드계열사 두 곳에서 박스 나르는 아르바이트를 했었는데 바로 이곳 여의도백화점...
나도 오마하 가서 버핏할배 인터뷰하고잡다(영어도 못하면서)
게으름을 타박이라도 하듯 읽을 책이 쌓여갑니다;;;<버핏클럽>이 왔군요. 드디어 받아봅니다. 하지만 해야 하는 일도 쌓인 여건을 감안,해서라기보다 시간 나면 TV를 켜는 게으름 때문에, 완독하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 휘뚜루마뚜루 책장을 넘겨가며 책의 형태와 형식만 보고 소감을 먼저 남깁니다. <버핏클럽>은 제게 조금은 특별한 책 아니 잡...
현실과 드라마의 경계가 무너진 세상의 검사님과 판사님
TV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는데 방송이 아니라 방청을 전공한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TV 보기를 즐겨합니다. 전공 티 좀 내자면 ‘헤비뷰어(heavy viewer)’, 시청 시간이 길어요. 요즘도 집에 들어오면 무슨 일을 하든 TV 전원부텨 켜니까요. 집안이 조용한 게 싫은가 봅니다. 당연히 드라마도 많이 보겠죠. 친구들 사이에서도 뭔 사내놈이 그렇게 드라마를 좋...
강원도의 힘!은 어디로… 아~ 옛날이여
지우기에는 늦었고, 빨리 다른 글을 써서 아래 글을 밀어내야겠습니다;;; 원래 쓰려고 했던 글은 이것입니다. 대체휴일을 포함해 토-일-월 사흘 연휴입니다. 연휴라지만 월요일엔 다음날 마감을 준비해야 하는 처지. 그래서 토요일이라도 놀자는 생각이 들어 친구를 꼬셨습니다. 금요일 밤의 강원도행. 지난 가을에도 한번 도모한 일이 있습니다. 금요일 저녁에 출발, 자정쯤 도...
이게 다 날씨탓이다
예전에 그랬습니다.(나이 들면 옛날얘기만 한다던데, 인정합니다ㅜㅜ) 이십대 후반부터 마흔 넘을 즈음까지 혼자 여행을 많이 다녔습니다.여행이라고 거창하게 이름붙일 것까지도 없고 그냥 돌아다니는 걸 좋아했습니다. 대학생 때는 아무 버스나 타고 종점부터 종점까지, 아니면 그냥 한강 가서 무작정 걷다가 그날 눈에 띄는 다리 건너기, 잘 모르는 동네 가서 골목길 헤매기 같은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