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형 정치정책부
김충범 산업2부
김의중 금융부
유근윤 공동체부
신상민 테크지식산업부
신대성 테크지식산업부
김창경 자본시장정책부
배덕훈 산업1부
김은별 방송진행팀
정광섭 국장석
이지은 테크지식산업부
이승재 산업1부
김민승 공동체부
윤영혜 영상뉴스부
김하늬 정치정책부
김한결 자본시장정책부
이지유 산업2부
이효진 정치정책부
임삼진 산업2부
이혜현 산업2부
임지윤 금융부
황한울 방송진행팀
강영관 산업2부
강예슬 공동체부
오세은 산업1부
송정은 산업2부
신유미 자본시장정책부
유지웅 정치정책부
유현정 영상뉴스부
고은하 산업2부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
홍연 산업2부
표진수 산업1부
박주용 정치정책부
백아란 산업1부
윤민영 금융부
박진아 정치정책부
이보라 자본시장정책부
안창현 공동체부
김진양 영상뉴스부
이종용 금융부
최병호 공동체부
한동인 정치정책부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
황방열 정치정책부
김재범 공동체부
임유진 금융부
신태현 공동체부
이범종 테크지식산업부
김기성 국장석
이규하 정치정책부
김성은 정치정책부
변소인 테크지식산업부
김주하 자본시장정책부
이진하 정치정책부
이재성 영상뉴스부
차종관 공동체부
김서진 영상뉴스부
이명신 산업1부
이선재 정치정책부
오승주 공동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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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철우 정치정책부
이재희 금융부
오승훈 산업1부
서경주 산업2부
김수영 영상뉴스부
김유정 정치정책부
강석영 공동체부
김태은 정치정책부
박영우 영상뉴스부
김태현 공동체부
문성주 금융부
문찬영 영상뉴스부
송영주 영상뉴스부
박혜정 산업1부
유영진 금융부
choibh@etomato.com
월 평균 소득, 2023년 86.7만원 불과…정부보조금에 의존
<뉴스토마토>는 쪽방촌 연속 기획보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쪽방촌 거주자들의 열악한 환경, 주민들이 쪽방을 떠나지 못하는 쪽방촌 생태계를 파헤치고 있습니다. 실태 체험에 이어 쪽방촌 주민들의 삶을 지표로 들여다 볼 수 있는 '쪽방촌 실태 보고서'를 면밀히 분석했습니다.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치로, 서울시가 조사 및 작성했습니다. 이를 최초로 공...
한수원, 수소폭탄 재료 삼중수소를 시세 '4분의1 가격' 매각
한국수력원자력이 삼중수소 또한 헐값에 매각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삼중수소는 핵융합 원료나 산업용 발광소재 등으로 쓰이며, 수소폭탄의 핵심 재료로도 사용됩니다. 원전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이 삼중수소를 국내 실거래가의 4분의1 가격으로 한 국내 업체에 팔았습니다. 해당 업체는 한수원이 삼중수소 관련 기술 이전을 공고할 즈음 설립된 데다, 한수원 고위관료 출신...
2023년 2월3일, 대통령실은 본지 <뉴스토마토> 기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발했습니다. 앞서 <뉴스토마토>는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과의 인터뷰 등을 토대로 무속인 천공이 대통령 관저 선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천공이 둘러본 것으로 의심되는 장소는 육군참모총장 공관과 육군서울사무소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힘 대...
매년 5월20일은 '기자의 날'입니다. 1980년 5월20일 전두환 군사독재 정권의 언론 검열에 맞서 전국의 기자들이 일제히 제작거부 투쟁에 돌입한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기자의 날은 한국기자협회가 2006년에 제정했습니다. 국가가 정한 기념일도 아니고, 사실 기자의 날이 있다는 걸 아는 사람도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구태여 기자의 날을 제정한 건 그만큼 언론 자유가 중요하다...
조현범 횡령·배임 수사 중인 검찰, 우암건설로 수사 확대
검찰이 조현범 한국앤컴퍼니(옛 한국타이어) 회장을 횡령·배임과 공정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한 가운데, 대중에게는 다소 생소한 우암건설이 키워드로 등장했습니다. 재계는 우암건설을 범효성, 금호, 극동유화 등 재벌 2·3세의 이해가 엉킨 비리 종합판이라는 의혹을 내놓고 있습니다. <뉴스토마토>는 베일에 싸인 우암건설을 추적, 그 실체를 공개합니다. ...
동생 명의 계좌서 2천만원 미만 현금 수차례 인출
정태영 현대카드 대표이사 부회장이 가족회사인 서울PMC의 회삿돈을 유용했다는 의혹은 친동생인 해승씨가 2017년 제기한 가수금 반환 소송에서 불거졌다. 해승씨가 과거 서울PMC에 지원한 27억여원 중 미반납금을 돌려달라고 소송을 제기하면서, 이 돈 중 상당부분을 정 부회장이 사적으로 유용했다고 주장한 것이다. 해당 소송의 판결문과 증거로 제출된 녹취록 등을 보면 서...
"현대카드-캐피탈, 고객정보 주고받아…리스크부서 직원 마케팅에 파견 꼼수도"
현대카드가 최소 2011년부터 2017년까지 고객의 신용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해 마케팅에 활용했다고 주장한 제보자는 이런 행위가 최고경영자(CEO)인 정태영 부회장의 묵인 없이는 불가능했다고 확신했다. 제보자는 현대카드 마케팅 부서에서 근무하며 이 같은 자료를 다루고 마케팅에 활용한 직접 당사자다. 현대카드 내부상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그의 증언을 추려 싣는다. ...
동생과 가수금반환 소송기록에 "회삿돈 빼내 전달" 녹취록 등장
정태영 현대카드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 2000년대 중반 자신이 최대주주로 있는 서울PMC(옛 종로학원입시연구사)에서 최소 수억원의 회삿돈을 현금으로 빼내 개인 목적으로 썼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 회삿돈 유용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 2013년 동생 명의로 돼 있던 회사 지분을 자사주 매입 방식으로 되사 22억여원을 동생에게 변제한 것은 경영진으로서 배임 혐의에 해당될 ...
31쪽 분량 대외비 문건 입수…제보자 "2011년부터 불법 마케팅"
정태영 현대카드 대표이사 부회장은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의 둘째 사위이자 금융계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린다. 브랜딩·마케팅 기법을 활용해 M카드 성공을 이끌었고, 이는 현대카드의 디자인 경영으로 상징된다. 모그룹인 현대·기아차의 후광을 업기도 했지만, 2% 미만의 시장점유율을 업계 선두권으로 견인하며 '정태영 신화'를 써냈다. SNS 활동에도 적극적이어서 '소통하는 C...
대외비 문건 뜯어보니…자사-타사 사용비율로 고객 '농경'·'수렵' 대상 분류
취재팀이 입수한 현대카드의 대외비 문건은 총 31장으로 구성돼 있다. 문건 출력 시점은 2014년 5월로, 현대카드는 이후에도 월별 데이터를 업데이트해 이를 마케팅 지표로 삼았다. 목표는 현대카드의 현금서비스와 대출 등 금융 프로그램으로 고객을 유인하는 것이었다. 먼저 '금융 CUSTOMER 현황'을 통해 회원 현황을 파악한 뒤 이를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리볼링 등 상품별로 ...
'집권여당 100일'에 이준석 '가처분신청' 심문 예정
국민의힘이 우여곡절 끝에 집권여당 100일을 맞았다. 내홍의 연속이었다. 이면에는 권력투쟁이 자리했다. 16일 비대위 출범을 공식화하며 당의 전열을 재정비했지만, 앞날 역시 가시밭길이다. 험난한 비포장도로를 예고한 이는 다름 아닌 이준석 전 대표다. 그는 지난 13일 격정적인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 '윤핵관'(윤석열 핵심관계자)에 사실상의 '전면전'을 선포했다. 비대위 ...
윤 대통령 '이불신임'에도 이준석 여유…"양두구육" 응수로 사실상 전면전
'내부총질' 문자 후폭풍이 정국을 강타한 가운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로서는 반전의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사실상 불신임을 당했지만, '토사구팽' 이미지를 통해 기존 우군이었던 2030의 지지를 확보하는 등 여론전을 펼 길을 찾게 됐다. 성상납 의혹으로 옥죄어오던 경찰 수사도 '하명수사', '기획수사' 의심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소의 부담을 한...
이준석, 7일 저녁 7시 윤리위 출석해 '성접대 및 증거인멸 사주' 의혹 소명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오후 당 중앙윤리위원회에 출석해 자신에게 제기된 성접대 의혹을 소명한다. 윤리위는 이 대표의 진술을 청취한 뒤 징계 여부와 수위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당 안팎에선 이 대표의 징계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당장 최측근인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이 이 대표 의혹과 관련해 증거인멸 및 품위유지 위반으로 징계 개시 통보를 받았기 때문이다. ...
이준석, 내달 7일 윤리위 출석해 '성접대 의혹' 소명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중앙윤리위원회 출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 대표는 친윤계의 견제에도 혁신위 출범을 강행한 데 이어 보수의 심장 대구·경북(TK)를 찾으며 여론전에 돌입했다. 당 안팎에서는 결국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이 이 대표의 정치적 명운을 결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삐걱대는 파열음도 하나둘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이 대...
이준석, 지선 대승 이후 혁신위 뛰워 '공천개혁' 공언…친윤계 견제 본격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내달 7일 열리는 윤리위 징계 여부에 정치적 명운이 결정되는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일부 친윤계의 노골적인 당대표 흔들기와 이로 인한 리더십 논란도 진행형이다. 당내에선 이 대표의 위기는 혁신위원회 구상에서부터 본격화됐다고 분석했다. 공천개혁을 표방했으나 이는 주류인 친윤계의 반발만 불러왔다는 지적이다. 26일을 기준으로 이 대표에 대...
안철수, 당내기반 취약이 가장 걸림돌…'믿을맨'은 윤석열 대통령 지원 뿐
'보궐 동기'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성남 분당갑)과 이재명 민주당 의원(인천 계양을)이 7일 나란히 국회로 등원한다. 공교롭게도 두 사람의 차후 행보와 당면한 과제 역시 닮았다. 차기 대선을 노리는 입장에서 두 사람은 징검다리로 당권 도전을 염두에 두고 있다. 하지만 당권까지 가시밭길이 펼쳐져 있어 '무난한' 당대표는 어려울 전망이다. 두 사람은 이날부터 21대 국회 의정활동에...
국민의힘, 여소야대 딛고 정국 주도권 손아귀에
윤석열정부가 출범 보름을 맞았다. 여소야대로 새정부 국정운영이 출범 초기부터 난항에 직면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국민의힘은 오히려 정국 주요 고비다마 연전연승이다. 거대 야당 민주당이 좌충우돌인 것과 대비된다. 1기 내각 인사청문회, 지방선거 판세, 하반기 원구성 협상 등에서 국민의힘은 제1당 민주당을 몰아붙이며 정국의 주도권을 틀어쥔 모양새다. 민주당은 대선...
"당이 정리해주면 대선후보 지낸 사람으로 따를 수밖에 없지 않겠나"
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이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것으로 사실상 마음을 굳혔다. 5일 복수의 민주당 의원과 이 고문 측 관계자들은 "이 고문이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입장"이라며, 그 전제로 당의 입장 정리를 제시했다. 당이 한마음으로 이 고문을 전략공천하면 나서겠다는 얘기다. 출마 지역구로는 성남 분당갑보다 인천 계양을이 확실시된...
윤석열 당선인, 10일 취임식…새정부 출범 즉시 용산 국방부서 집무
윤석열정부 출범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화려한 취임식과는 달리 역대급 '공백정부'로 임기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청와대를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키로 했으나 대통령실은 완비되지 않았고, 국무총리를 비롯해 법무부·교육부·복지부 등 주요 부처 장관의 인선도 민주당 벽에 막혔다. 이 같은 상태가 당분간 지속될 걸로 예상되면서 행정 공백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
국민의힘, '당원투표 50%+일반국민여론조사 50%'로 공천 심사
국민의힘은 21일 오는 6월 지방선거 경기도지사에 출마할 후보를 확정한다. 경기지사 선거는 충청과 함께 이번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로,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반드시 탈환해야 하는 전략적 요충지다. 경선은 김은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 대결로 압축됐다. 하지만 처지는 사뭇 다르다. 김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출신으로 '윤심'(尹心)을 업었다. 유 전 의원은 20대 대선 당...
권영진 "윤석열과 깐부 누구냐…발전 위해 한번 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시장 후보를 차지하려는 국민의힘 경선이 치열해지고 있다. 현재 국민의힘에선 권영진 시장이 재선 의사를 밝혔고, 홍준표 의원과 김재원 최고위원도 출사표를 던졌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 유영하 변호사의 출마도 거론된다. 국민의힘이 정권교체에 성공한 상황에서 누가 '보수의 심장' 대구의 시장이 되느냐는 당내 역학구도를 보여줄 축소판이 될...
문희상 "첫째도 협치, 둘째도 협치, 셋째도 협치…노태우·김대중에 배워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5월10일)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87년 직선제 개헌 후 국회의원 경력이 없는 첫 '0선 대통령'의 탄생이다. 정치신인인 그의 앞에 놓인 한계는 녹록치 않다. 당장 여소야대의 의회 구도에 직면해야 한다. 또 역대 최소 격차(0.73%포인트)로 신승한 만큼 자신을 지지하지 않은 절반가량의 국민들을 껴안아야 한다. 검찰총장 출신 대통령에게 제기된 '검찰...
홍준표 낙마에 갈 곳 잃은 2030 표심 '공백기'
차기 대선이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간 대결로 압축된 가운데, 최대 승부처는 '2030세대 표심'이 될 전망이다. 2030 표심이 홍준표 후보의 낙선으로 갈 곳을 잃으면서 이들을 향한 구애도 더욱 뜨거워지게 됐다. 2030세대는 전통적으로 민주당 집토끼로 불렸지만, 조국 사태를 비롯해 여권의 잇단 내로남불과 부동산 정책 실패로 등을 돌린 지 이미 오래다. 오...
맞춤형 전략 마련에 분주…5일 선출될 국민의힘 후보로 윤석열에 무게
국민의힘 대선주자 선출이 닷새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도 맞춤형 대응책 마련에 분주해졌다. 이 후보 측과 민주당은 윤석열 후보와의 대결에선 자질론이, 홍준표 후보와의 경쟁에선 2030세대 표심이 최종 승리를 좌우할 승부처로 보고 있다. 아울러 본선 상대로는 윤 후보의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윤 후보가 조직력의 절대 우위를 내세워 당심에서 앞선다는 게 자체...
5일 국민의힘 대선후보 확정…본선 맞대결 앞두고 이재명, '맞춤전략' 마련 분주
수원시 도청서 11시 기자회견…"주어진 임기 다하지 못해 송구"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25일 오전 11시 수원시 도청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지사 직책에서 사퇴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후보는 "주어진 임기를 다하지 못하고, 도지사로서 마지막 인사를 드리게 돼 대단히 아쉽고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 자리를 빌려 지난 6월 기준, 경기도 공약이행율 98%를 달성했다는 기쁜 소식을 경기도민 여러분께 자랑스럽게 보고드...
2019년 6월 '범죄인 인도법안' 반대로 홍콩 민주화 운동 시작
홍콩 민주화 운동이 불과 1년여 만에 소강상태다. 중국 공산당과 당국의 강경진압 그리고 코로나19 사태로 사실상 진압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홍콩의 민주화는 이대로 사그라 드는 걸까. 군부 쿠데타에 대한 항거로 시작된 미얀마 민주 시위도 반군이 무장화 되면서 내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한국은 지금의 홍콩과 미얀마의 상황을 어떻게 봐야 하는가. <뉴스토마토>...
이재명, '비호감도' 1위…"차가움은 있지만 따뜻함은 없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경선 불복' 파고를 넘고 다시 '원팀' 채비에 나선 가운데, 본선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비호감 이미지가 강한 데다, 호남과 40대를 제외하고 전 지역, 전 세대에서 국민의힘 윤석열·홍준표 후보에게 계속해서 밀리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고 있다. 이낙연 전 대표의 지지층을 하나로 묶어내는 것도 과제 중 하나다. 결국 '오만하다'는 이미지가 모든 문제의 근원으로...
당무위 "이낙연 측 '이의제기' 수용 않기로…대선 위해 단합하자"
'경선 불복' 사태를 뒤로 하고 더불어민주당이 다시 '원팀'으로 뭉친다. 당무위원회가 13일 '무효표 이의 제기'에 관해 "당헌당규 유권해석에 문제가 없다"라고 결론짓자, 이낙연 전 대표도 승복 의사를 밝혔다. 지난 10일 밤을 시작으로 나흘째 민주당을 뒤집어놨던 내홍도 일단락된 모양새다. 이재명 후보는 명실상부한 민주당 대선주자로 추인을 받았다. 원팀 기조의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세정협의회는 국세청 비리의 핵심이다. 퇴직 세무서장과 관내 기업, 지역 유지들로 얽힌 세정협의회는 40여년간 은밀하고 집요하게 뿌리를 뻗쳐왔다. 세정협의회는 퇴직 세무서장을 고문으로 영입, 뇌물성 고문료를 지급하는 방법으로 '세무조사 면제' 등 세무 관련 특혜를 받았다. 더 큰 문제는 국세청이다. 국세청은 세정협의회 문제를 알고도 청장과 주요 간부들까지 나서 비리를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