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하 정치정책부
이재성 영상뉴스부
김주하 자본시장정책부
오승주 공동체부
유현정 영상뉴스부
오승주B 자본시장정책부
김서진 영상뉴스부
이재희 금융부
이명신 산업1부
이선재 정치정책부
차종관 공동체부
차철우 정치정책부
김수영 영상뉴스부
김유정 정치정책부
강석영 공동체부
오승훈 산업1부
김태현 공동체부
박현광 국장석
박혜정 산업1부
김태은 정치정책부
서경주 산업2부
송영주 영상뉴스부
유영진 금융부
문성주 금융부
문찬영 영상뉴스부
박영우 영상뉴스부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
홍연 산업2부
박주용 정치정책부
백아란 산업1부
표진수 산업1부
이보라 자본시장정책부
윤민영 금융부
박진아 정치정책부
안창현 공동체부
김진양 영상뉴스부
이종용 금융부
최병호 공동체부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
한동인 정치정책부
황방열 정치정책부
김재범 공동체부
임유진 금융부
신태현 공동체부
이범종 테크지식산업부
김기성 국장석
이규하 정치정책부
김성은 정치정책부
변소인 테크지식산업부
김충범 산업2부
유근윤 공동체부
최신형 정치정책부
신상민 테크지식산업부
김의중 금융부
신대성 테크지식산업부
김창경 자본시장정책부
배덕훈 산업1부
이지은 테크지식산업부
김은별 방송진행팀
정광섭 국장석
이승재 산업1부
임삼진 산업2부
윤영혜 영상뉴스부
김민승 공동체부
김하늬 정치정책부
김한결 자본시장정책부
이효진 정치정책부
이지유 산업2부
황한울 방송진행팀
이혜현 산업2부
임지윤 금융부
강영관 산업2부
강예슬 공동체부
송정은 산업2부
유지웅 정치정책부
신유미 자본시장정책부
오세은 산업1부
고은하 산업2부
이완옥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 해양수산연구관
최근에는 겨울철 축제의 주인공으로 산천어와 무지개송어가 인기가 높아지고 있지만, 예전에는 꽁꽁 언 호수에 구름같이 사람들을 몰려다니게 했던 물고기는 바로 빙어였다. 추운 겨울철 얼음낚시로, 특별한 먹거리가 없던 때에 미식가들의 입맛을 충분히 만족시켜왔다.이완옥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 해양수산연구관 오래전부터 겨울을 대표하는 민물고기인 빙어는 소양...
찬성 측 "소비자 선택권 강화하고 공급과잉 차단 효과"
하반기 과잉공급에 따른 입주대란 우려가 높아지면서 후분양제 도입 논의가 다시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난해 12월 후분양제 도입 의무화가 담긴 주택법 개정안이 발의된 데 이어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관련 연구용역을 착수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찬반여론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금융환경의 변화가 전제돼야 하기 때문에 당장 도입하기에는 ...
고속철 개통으로 접근성 대폭 향상…작년 토지거래량 전국 최고 수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조용했던 강원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인천과 강릉을 잇는 고속화철도 개통으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면서 역세권 지역을 중심으로 매매가격 상승과 더불어 거래량도 증가하는 추세다. 1일 KB국민은행 부동산 통계를 보면 최근 1년 사이 강원도 아파트의 평균 매매와 전세 상승률은 전국 평균은 물론 서울에 비해서도 높은 ...
개·폐회식장 9월 완공 목표
물 좋고, 산 좋고, 공기 좋은 청정지역 평창이 달라지고 있다. 조용했던 시골 마을에 올림픽 경기장을 비롯해 선수촌, 개·폐막식장 등이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내면서 활기 넘치는 올림픽 축제의 현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달 17일 찾은 평창올림픽플라자 공사 현장은 칼바람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사 열기로 후끈한 모습이었다. 150여명의 근로자들과 굴삭기, 덤프...
12개 경기장 대부분 완공…테스트 이벤트서 호평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 사용될 12개 경기장이 대부분 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마무리 작업에 돌입했다. 경기장 외에 서울과 평창, 강릉을 잇는 고속철도와 경기장 진입로 등 교통 인프라 시설은 연내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 2월9일 개막하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은 강원도 평창군과 강릉시, 정선군 등 3곳에서 총 15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이를 위해 강...
국립수산과학원 연근해자원과 박정호 해양수산연구사
최근 대형 마트에서 제주산 은갈치의 비싼 가격에 놀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대서양산 냉동 갈치를 구입한 적이 있다. 갈치는 현재 비싼 몸값을 자랑하지만 과거에는 저장성이 뛰어난 값싼 생선이었다. 일본인들이 우리바다에 대한 침탈을 먼저 실행하기 위해 1908년부터 발간한 ‘한국수산사’에 보면 ‘갈치는 조선인이 좋아하는 것으로 수요가 많기 때문에 어업이 대단히 왕성하...
필수 아미노산, 단백질, 오메가3 등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수산물을 우리는 얼마나 소비하고 있을까.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가 2013~2015년 기준으로 1인당 연간 58.4kg의 수산물을 소비해 주요국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요국 중에서는 일본이 연간 50.2㎏의 수산물을 소비해 우리나라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그 외 중국 39.5㎏, 미...
지난해 8월 정부가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발표한 지 6개월이 지난 현재 가계대출이 감소했다는 통계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은행권 가계대출은 1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 14.0%와 비교해 3.2%p 낮은 수준이다. 가계부채 증가 규모도 2015년 78조2000억원에서 지난해 68조8000억원으로 9조4000억원 줄었다. 가계부채 ...
해양수산부는 제14회 수산질병관리사 선발 시험을 오는 25일 부산 영도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실시한다. 수산질병관리사란 어·패류 등 수산생물을 진료하거나 질병예방을 위한 조치를 담당하는 '물고기 전문의'로, 제도를 처음 도입한 2004년부터 작년까지 총 610명의 관리사를 선발했다. 선발 시험에 응시하려면 수산생물 질병 관련학과(수산생물질병의학과 등)의 학사학위...
부산, 분양물량 67% 증가…강원, 수도권 접근성 개선에 오름세
부산과 강원 지역의 아파트 값 상승률이 10%를 넘어섰다. 강남3구를 포함해 전국 부동산 시장을 견인하는 서울에 비해서도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11.3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과 지방 부동산 시장 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지만 정비사업과 올림픽 등 개발 호재가 많은 부산과 강원 지역은 여전히 건재한 모습이다. 12일 KB국민은행 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월까...
지방 사업장, 100% 계약에도 대출 거절 잇따라
시중은행의 대출 문턱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중도금 마련을 위해 신용대출에까지 손을 뻗는 사례가 늘고 있다. 기존 제도권 금융에 비해 대출금리도 높고 대출 규모도 작지만 당장 눈앞에 닥친 중도금 납부를 해결하기 위한 어쩔수 없는 선택이다. 이에 따라 올해 건설사의 캐시카우로 꼽히는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도 계약 포기 속출 등 악영향이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7일 건...
전세가격, 매매가 대비 80% 육박
지난해 11월 부동산 대책 이후 전반적으로 부동산 시장 열기가 가라앉았지만 전세 가격은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전월세상한제 도입에 대한 논의가 다시 진행되고 있다. 특히 4월 조기 대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유력한 대선 후보들의 공약이 서민들의 주거복지에 맞춰지고 있는 점도 올해 전월세 상한제 도입 가능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1일 우상호 더불어민주...
국립수산과학원 연근해자원과 서영일 박사
조기는 예로부터 임금님 수라상과 제사상 등에 빠지지 않는 생선으로 유명하다. 우리나라의 기록을 보면, 머리뼈가 단단해 돌이 들어 있다는 의미의 석수어(石首魚)로 주로 기록돼 있다. 조기라는 이름은 중국의 '종어'에서 유래됐다고도 한다. 조기라고 불린 이후에는 사람의 기(氣)를 돕는다고 해 조기(助氣)라고도 했다는 설도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연근해자원과 서영일 박사 참조...
TV드라마를 보면 뒷동산에 올라간 주인공이 아파트가 빽빽하게 들어서 있는 서울 시내를 내려다보며 종종 하는 말이 있다. “이렇게 많은 아파트 중에 내 집은 하나 없네.” 정부가 내놓는 통계수치만 보면 이미 10년 전 전국 주택보급률이 100%를 넘어섰다. 수치로면 보면 대한민국 모든 가정이 각 자 자신의 집을 소유하고도 남았어야 한다. 지역별로는 서울(96.0%)과 경기(98.7%)...
작년 11월 1순위 청약 자격 강화와 재당첨 제한 등을 골자로 하는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이후 건설사들이 올해 분양일정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분양 시점에 따라 청약경쟁률은 물론 최종 계약률까지 달라질 수 있기에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대책 이후 정부는 각종 대출 규제를 강화하고 있고, 시중은행 등 금융기관에서는 대출 금리를 계속해서 올리고 있다. 돈 줄이...
2015년 12월 방류한 인공 1세대 명태, 유전자 분석으로 확인
해양수산부는 작년 속초에서 잡힌 명태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재작년 고성 앞바다에 방류한 인공 1세대 명태임이 밝혀져 방류 명태가 자연환경에 정착해 살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해수부는 과도한 어획 등으로 동해안에서 사라진 명태자원을 회복시키기 위해 2014년부터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자연산 명태의 수정란으로부터 인공 1세대를 얻어 배양 ...
보험 가입 9배 늘었지만 전체 전세의 4%에도 못 미쳐
향후 집값 하락 등 부동산 시장 침체에 대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 가입을 의무화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보증수수료를 인하하고 가입 대상도 확대했지만 급격하게 오른 전셋값을 감당하기에는 여전히 세입자들의 부담이 크다는 것이다. 또 현실적으로 집 주인의 협조와 동의를 받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보험의 실효성이 크게 떨어진다...
박창두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 자원환경과 박사
지난해 뱀장어(민물장어) 완전양식이 성공하면서 큰 이슈가 된 적이 있었다. 긴 체형인 장어류는 보통 민물장어와 바다장어로 크게 구분하는데, 모든 생활사가 바다에서 이뤄지면 바다장어라 하고, 생활사의 일부분을 강이나 호수에서 생활하면 민물장어라 한다. 박창두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 자원환경과 박사바다장어인 갯장어, 붕장어, 먹장어를 비롯해 비슷한 생김새를 가...
전국건설기업 노동조합은 얼마전 자서분양 관련 제보 전화를 한 통 받았다. 동탄2신도시에 위치한 한 단지에서 중견 건설사 모 직원이 자의 여부 확인서 발급 없이 자사 분양물량에 대한 중도금 대출을 받았다는 내용이었다. 자서 분양이란 제때 팔리지 않은 미분양 아파트를 자사 임직원에게 강매하는 행위를 말한다. 회사의 방침을 따르지 않을 경우 직·간접적인 압박이 들어오...
윤나영 국립수산과학원 식품위생가공과 박사
추운 겨울이 오면 육상의 나무들은 잎이 떨어져 황량한 나뭇가지 상태이거나, 꽁꽁 언 흙속에서 봄이 오기를 바라는 씨앗들이 숨어버리지만, 겨울을 ‘해조류의 계절’이라고도 할 정도로 다양한 바다 식물 즉 '해조류'는 성장이 왕성해져 무성한 군락을 이루곤 한다.윤나영 국립수산과학원 박사 육지 식물은 봄이 되면 꽃을 피우고 꽃잎이 떨어지면 그 자리에 열매가 자라 가을이 되...
국립수산과학원 내수면양식연구센터 이정호 박사
중국 양자강 상류에 용문(龍門)이라는 협곡이 있다. 이곳에 도화랑(桃花浪 : 복숭아꽃이 필 무렵 시냇물이 불어나 흘러넘치는)이 생기면 잉어들은 물살을 거슬러 오르기 위해 뛰어오르는데, 이곳을 성공적으로 뛰어오른 잉어는 용이 된다는 등용문(登龍門) 이야기는 널리 알려져 있다.이정호 국립수산과학원 내수면양식연구센터 박사 이 이야기처럼 잉어는 용문의 좁고 센 물살을 거슬...
11.3 대책 이전과 비교해 서울 청약률 절반 이상 감소
11.3 부동산 대책 이후 과열됐던 분양시장 거품이 빠지는 모양새다. 1순위 자격 강화, 재당첨 제한 등 투기세력 억제 대책이 분양시장의 체질을 바꾸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전 같은 '묻지마 청약' 대신 이제는 실수요자 중심의 청약시장이 형성되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여전히 1순위 완판이 잇따르고 있어 청약 경쟁률 저하가 반드시 부동산 침체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주...
김종빈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 박사
겨울 바다를 대표하는 생선하면 떠오르는 물고기가 있는가? 잘 생긴 외모 만큼이나 맛 또한 뛰어난 생선, 생선을 대상으로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한다면 진·선·미 중 어느 상을 타도 머리가 끄덕여지는 생선. 바로 겨울 바다의 제왕이라고 불리는 '방어'다.김종빈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 박사 방어는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물고기 중 대표적인 온대성 어류로 농어목 전갱이...
이용화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 박사
겨울철 동해바다를 여행하다 보면 강원도 곳곳의 어항이나 수산시장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물고기가 '도루묵'이다.이용화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 박사. 도루묵을 본 적이 없는 사람도 모든 일이 헛수고가 됐을 때 '말짱 도루묵이네'라는 말을 일상에서 흔히 들을 수 있어 이름은 익숙할 것이다. 그렇게 보면 물고기 이름 중 이처럼 일상생활에 활용되는 어종도 없다. 도루묵...
김봉래 국립수산과학원 내수면연구센터 박사
'낚시로 새우를 잡는다!' 보통은 새우를 미끼로 해 물고기를 낚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최근 열린 정부 3.0 국민체험마당 '오감만족 새우낚시 카페' 부스에서는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파란색의 커다란 집게발을 가진 새우 낚시에 관심이 집중됐다.김봉래 국립수산과학원 내수면연구센터 박사 그 주인공은 바로 큰징거미새우였다. 큰징거미새우는 따뜻한 물에 사는 외래종 대형민물...
이주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 양식산업과 박사
부채꼴 모양으로 한 쌍의 조가비를 가진 대형 패류인 가리비는 전 세계적으로 400여종이 서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동해안에 분포하는 한해성인 참가리비(큰가리비)와 주문진가리비, 전 연안에 분포하는 비단가리비, 제주도 연안에 서식하는 온대성의 해가리비 및 흔한가리비, 동해안과 경남 연안에 서식하는 국자가리비 등이 대표적인 종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미국이 원산지...
이완옥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 박사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216여종의 민물고기 중에 배스(큰입배스)는 생태계 교란종, 토종 민물고기를 잡아먹는 외래종이라는 이미지로 각인돼 버렸다.이완옥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 박사 1960~1970년대 국민에게 값싼 단백질을 공급하기 위해 들여왔던 배스와 블루길이 이제는 생태계교란종으로 전락한 것이다. 그동안 30여년을 퇴치하기 위해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점...
임현정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 양식산업과 박사
굴은 돌이나 바위에 붙어 자라는 특징 때문에 '석화'라 부르기도 하며, 완전식품이라는 우유처럼 각종 영양이 풍부해 '바다의 우유'로 불리기도 한다. 임현정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 양식산업과 박사세계적으로 굴의 종류는 36여종으로 분류되며,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종은 참굴, 바윗굴, 벗굴, 강굴, 털굴 등 5종이 알려져 있다. 이 중 참굴은 환경에 대한 내성이 강하고 성장이 ...
뱐순규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 양식산업과 박사
강도다리는 동해의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어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횟감이라고 하면 넙치, 참돔 그리고 조피볼락(일명 우럭)을 떠올리기 쉬운데 강도다리 또한 고급횟감으로 자주 사용되는 바닷물고기다.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 양식산업과 변순규 박사 가자미류에 속하는 강도다리는 동해안에서 '독가재미'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크기, 습성 및 생태에 있어 다른 가자미...
국립수산과학원 내수면양식연구센터 해양수산연구관 최혜승 박사
1970년대까지만 해도 여름 농촌에서는 가뭄으로 바짝 마른 논에 물을 대기 위해 웅덩이나 저수지의 물을 퍼내다 보면 속을 드러낸 바닥에서 튼실한 메기를 쉽게 잡을 수 있었다. 고기를 먹기 어려운 시절에 부드럽고 살집 많은 메기를 잡아 끓인 매운탕과 그 속에 넣어 먹는 수제비는 그 당시 최고의 영양식이었다. 요즘에도 기력을 보호하기 위한 건강식품으로 여전히 인기가 많다.최...